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광물자원개발 관련업체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광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의 전년도 실적과 새해 사업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되고 있다.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은 민간기업이 국내외 자원 개발에 참여하도록 기술 및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자원개발 일반광업 육성지원 사업(광량확보, 광업선진화, 광산안전시설 등) △국내자원산업자금 융자(광업자금, 가공자금, 석재자금) △해외광물자원개발 조사사업(조사사업, 기반구축사업) △해외광물자원개발 융자사업(일반융자, 성공불융자)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제조업 강국인 우리나라는 철, 동, 아연, 니켈, 우라늄, 유연탄 등 6대 전략광종을 기준으로 세계 5~7위의 소비국이나 2014년 기준 광물 수입의존도는 91.8%, 금속광물 수입의존도 99.3%에 달하고 있어 공급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자원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광물공사 자원기반본부 신홍준 개발지원처장은 “자원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나라 광물자원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효율적인 자원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