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속광물산업계가 올 한해 중소기업 현안애로 해결에 집중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위원장 서상무·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를 개최했다.
새해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위원회 성과를 돌아보고 2016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상무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위원 16명은 금년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를 통해 북한 개발사업 진출에 관심이 큰 건설·건축자재, 인프라 등 비금속광물산업계를 중심으로 남북경협 활성화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시멘트 제조사 6개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점유율 및 가격 담합과징금 부과 결정으로 불거진 시멘트 업계와 중소레미콘 업계간의 불공정행위 시정 등 업계 현안애로를 함께 논의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정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는 레미콘, 콘크리트, 아스콘, 유리, 석재, 도자기타일 등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40명의 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6월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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