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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7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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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분야 전시회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노테크 2016’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나노테크 운영위원회(위원장 토모지 카와이 교수)는 1월27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제15회 국제 나노기술 전시 및 컨퍼런스(나노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한국, 대만,이란 등 27개 국가에서 1,300개 기업 및 기관이 출품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ICT, 환경,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나노 소재와 상용화 제품을 비롯한 장비 등이 전시됐다.

나노테크 1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들이 나노기술을 사회와 산업발전에 비전과 트렌드를 제시한다.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 재료 정보학, 약물 전달 시스템 (DDS), 분자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꿈의 소재로 알려진 그래핀의 상용화 개발 노력의 최신 동향이 논의된다. 이에 캠브리지 그래핀 센터(영국), 보쉬(독일), 그래포이드(캐나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미국), 일본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 신에너지 산업 기술 개발 기구(NEDO) 등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파열 기술 프로그램을 통한 충동 패러다임 변화’, 생체모방기술, 나노테크 어워즈 수상,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나노제품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는 23개사 40부스 규모로 한국 공동관을 꾸려 우리나라의 앞선 나노 상용화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 한국관에는 △씨엔티솔루션 △대화알로이테크 △나노미래생활 △석경에이티 △제이오 △쎄코 △랩코 △다리옵틱 △도은 △서울대 나노융용시스템연구센터 △아모그린텍 △나노조합 △누리비스타 △파루 △대화테크 △금호석유화학 △WPM 지능형 멤브레인소재사업단 △풍산홀딩스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나노종합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등이 출품했다.

또한 나노조합은 130명에 달하는 나노테크 참관단을 구성하고 저녁에는 간담회를 마련, 나노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록 나노조합 전무는 “우리 나노산업 관계자들이 나노기술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을 만나고 기술과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발굴해 매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나노조합이 구축한 한국관에는 나노 기술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는 23개 기업 및 기관이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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