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조셉 양 한국뷰로베리타스 사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

롯데케미칼이 국제적 표준에 따른 정보보호 시스템 관리 체계 구축하게 됐다.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은 지난14일 서울 본사에서 주한 프랑스 파비앙 페논 대사와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인증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 공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식을 가졌다.

ISO 27001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지적자산관리, 물리적·환경적 보안 등 14개 분야 114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기준에 대하여 국제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통과한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 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적 표준에 따른 객관적인 정보보안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전에 조직의 위험을 파악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확보하여 기업 내부 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됨은 물론 당사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화학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뷰로 베리타스는 1828년 벨기에 엔트워프 지역에서 ‘해상 보험 정보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829년 사명을 지금의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로 변경 후 1830년 본부를 프랑스 파리로 옮긴 인증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