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협이 발간한 ‘방재기술자료’ 제6판.

화보협이 방재분야 종합가이드라 할수 있는 자료집 발간을 통해 안전관리사의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12일 최근 제․개정된 소방, 건축, 위험물 등 안전 관련 법규의 중요 내용을 반영하고, 기존 내용도 알기 쉽도록 보완한 ‘방재기술자료’ 제6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방재기술자료’는 옥내․외소화전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에 대한 설비개요 및 법적 설치대상, 구조원리, 유지관리 및 점검방법 등의 내용과 위험물, 방화구획, 피난시설, 붕괴위험점검, 풍수재해예방가이드, 보험설계 가이드 등 13개 주제를 111쪽으로 알기 쉽도록 요약․정리하여 방재분야에 있어 사전 예방과 더불어 사후 위험관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 또는 안전 관련 업무 종사자가 활용하기 좋게 그림과 요점 위주로 정리하여 실무자들이 기술 적용 근거 및 관련 법규 등을 현장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KFPA의 법정 점검대상인 특수건물의 관계자, 손해보험회사, 유관기관 등에 제공되며, 홈페이지(http://www.kfpa.or.kr) 발간자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KFPA 관계자 “ ‘방재기술자료’발간 보급으로 산업계의 사고 예방 및 위험관리에 기여하고, 현장의 실무자들이 안전관리 및 행정처리를 신속히 하는데 도움이 되며, 보험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FPA는 1973년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제2482호)에 의해 설립된 이래, 화재, 폭발, 붕괴, 자연재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자 전국의 대형 건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예방화 소화시설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