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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7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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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의 주된 구매 목적이 좀더 건강한 삶은 위한 것이 큰폭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미국 시장에서 노년층의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급증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KOTRA 뉴욕무역관이 지난 6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시장내에서의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특히 25세부터 44세의 소비자와 노년층에서의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약 75%가 향후 12개월 내에 건강·운동 관련 기술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중 35%의 소비자는 스마트와치, 30%의 소비자는 피트니스앱을, 웨어러블 운동 측정기기와 스마트의류는 각각 27%로 구입할 의사를 나타냈고, 나머지 23%는 수면 측정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웨어러블의 보급률이 높은 연령층에서도 변동이 생길 것이라는 예측을 보여줬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까지만 해도 웨어러블 마켓은 여성이 지배적이었지만 2015년 스마트와치의 출시가 남성층으로 소비자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특히 25세 이상에서 44세 이하가 주된 사용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케터는 2015년 기준으로 950만 명의 18세 이상 미국인이 스마트와치와 운동측정기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2018년까지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 수가 두 배 증가해 817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장기적으로는 65세 노년층이 미국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55세 이상이 노년층의 웨어러블 기기 보급률은 10%에 달하지만 2015년에는 23.2%, 2019년에는 48.5% 까지 성장해 주된 구매층인 청년 중년 층과 비슷한 보급률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웨어러블기기의 주된 구매목적이 더 많이 움직이고, 살을 빼는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에 의한 것으로 실제로 디지털헬스전문 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웨어러블 기기 구입 응답자의 65%가 활동적으로 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KOTRA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중인 웨어러블 시장의 소비자 성향과 구매의사를 파악한 세분화된 구매층 공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아직까지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결정에 영향을 줄 동기와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전략적인 광고와 마케팅 활용으로 구매욕구 자극이 필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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