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1-06 10:38:43
기사수정

▲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귀빈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2016년을 맞이해 섬유패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류뿐만 아니라 신소재와 융합한 첨단산업의 자세를 강조하며 섬유산업의 또 다른 재도약을 약속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5일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업계 CEO, 관련단체,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섬유패션산업이 의류용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우주 등 산업용 핵심소재로의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지만 올해의 섬유패션 시장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 중국, 브라질등 신흥국의 경기회복 지연, 저유가 지속에 따른 섬유패션제품 단가 하락등의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다.

윤상직 장관은 축사를 통해서 올해 정부에서도 섬유패션산업의 수출확대와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윤장관은 FTA 플랫폼을 활용하여 중국, 동남아, 북미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 지원과 중국내의 한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의 환경을 활용한 우리제품의 중국 고급시장 진출 방안을 업계와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장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유도를 통해 섬유패션과 ICT 융합을 통한 공정혁신, 첨단․친환경 염색산업 육성, 섬유패션 스트림 간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한 제조혁신 지원을 약속했다.

고기능․고성능 의류 및 섬유소재 개발, 자동차 등의 초경량 핵심소재인 탄소섬유산업 육성, 안전보호섬유·해양융복합소재·메디컬융합소재 등 산업용섬유와 수요산업 간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지원에 앞장 설것이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국내 디자이너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고 밝혔는데 대한민국 패션대전 및 인디브랜드페어 확대를 통한 국내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글로벌 비즈니스역량 제고, 슈퍼섬유 등 신섬유 분야의 고급인력과 패션봉제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도 함께 진행 할 것이라 밝혔다.

윤장관은 “섬유산업이 신소재와 융합하는 첨단산업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가질 것”을 당부하며 “ 금년도에도 산·학·연이 함께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강소기업이 배출되고, 기술과 품질 면에서 우리나라가 ‘섬유패션 강국’으로 힘차게 재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성기학 회장은 신년사에서 “치열한 국제경쟁과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업계 스스로 혁신적인 제품,신제품 개발과 기술력 향상, 마케팅 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며, “섬유패션 관련 단체 및 연구소도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는 윤상직 장관의 섬유패션업계에서의 마지막 공식행사이며, 환송회를 겸하는 자리가 되었다. 윤상직 장관은 재임 중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ICT 융합, 산업용 섬유 육성 등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83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