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울산 시대의 터전이 될 신사옥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29일 울산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에서 정갑윤 국회부의장 및 울산광역시 관계자, 울산혁신도시내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공단은 신사옥 건설 추진을 위해 2009년 지방이전계획 승인 후 2010년 신사옥 부지를 매입하고, 2012년에 신사옥 설계를 완료했다.
신사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절약형 저탄소 그린빌딩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초에너지절약시범사업 건물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사옥 건설 시공사를 선정하고 약 24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중 준공이 예상된다.
에너지공단 공단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사옥이 울산에 준공준공되면 대표적인 초에너지절약 건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울산지역 인재채용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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