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섬유기업들의 지속적인 발전의 버팀목이 될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융합섬유연구원이 나선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전북지역 섬유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복합섬유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되는 교육사업을 통해서 도내 섬유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고품질의 제품개발을 위해 지역 섬유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복합섬유소재산업 역량강화지원사업’은 2015년 7월부터 3년간 수행되는 산업부 사업으로 주관기관인 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섬유분야, 참여기관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금번 교육 사업은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하여 섬유기업 현장 재직자를 중심으로 △고강도 섬유제품 및 천연복합 신소재 개발△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과 생산/연구장비 활용 실습교육△CEO 및 경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R&BD형 기술경영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 매달 개설되어 운영된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섬유기업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우수 연구인력 양성교육은 섬유전공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에 입사하여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 과목으로 편성함으로서 연구인력을 필요로 하는 도내 섬유기업의 인력 수요 욕구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희정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략기획팀 팀장은 “전북지역 내 섬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함으로서 도내 섬유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