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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8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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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 적용된 뿌리기술.

광주광역시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6대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뿌리산업 발전 종합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는 최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우범기 경제부시장)를 열어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2016년을 뿌리산업 진흥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 계획은 3년마다 수립토록 한 ‘광주광역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발전연구원이 기획 연구과제로 추진해 1년 여 작업 끝에 확정됐다.

종합 계획 주요 내용은 첨단 뿌리기업 집중육성, 뿌리산업 구조고도화 추진, 현장 애로기술 해소, 기능·기술인력 양성 확대, 자동화·첨단화를 통한 단순 노무인력 고도화 추진 등이다.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을 보면, 소성가공 및 표면처리분야는 2018년까지 국비와 시비 25억원을 투입, 핵심 제조기반 구조고도화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영세 뿌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키로 했다.

용접분야는 2016년 상반기 중에 첨단지구 생산기술연구원 부지에 연면적 1000㎡ 규모(3층)의 ‘용접·접합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장비 38종을 도입해 뿌리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한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형분야는 2016년 상반기 중에 25억원을 투입해 완성금형 공동물류센터와 3D금형 설계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 영세 금형업체의 물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 금형업체의 영세성과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해외 금형주문 업체들이 요구하는 3D금형 설계와 납품을 할 수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3D금형 설계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직접적인 수출과 매출 증대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조 및 열처리 분야에서는 오는 2018년까지 통합지원센터를 연차적으로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며 그동안은 김제와 고령의 뿌리기술지원센터를 활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뿌리기업들의 불편을 덜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핵심기술을 뒷받침 하는 기초산업으로서 뿌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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