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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2 1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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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 Round 주요 논의 사항.

정부가 연구자들이 개발한 기초·원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사업화를 위해 기술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관련 기술을 발굴하여 패키징하며,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기업이 활용하는 새로운 기술사업화 방식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6년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Lab to Market)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초·원천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6’을 22일 The-K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전기차의 핵심인 전력반도체 기술이 기업에 이전 된것처럼 우수한 기초원천 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되는 사례를 가속화 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과 연구자, 기술사업화 전문가 TLO등이 협력하는 새로운 기술사업화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이에 미래부는 기술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관련 기술을 발굴해 일정기간의 논의를 통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기술사업화로 연결하는 ‘혁신적 기술사업화 모델’을 선보였다.

이처럼 공동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은 다양한 기술과 시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어, 기존 방식에 비해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술이전의 성공 가능성과 진행 속도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기존 기술사업화에 비해 △기술의 활용도와 파급효과를 높이고 △현실성있고 활용성 높은 BM을 개발하며 △기술사업화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우선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신재생에너지, 의료건강진단기기, IoT, 지능형로봇, 무인항공기, 스마트농업, 항암제, 장애인 지원 등 8개 분야에 전문가·관계자 그룹이 구성되었다.

향후 워킹그룹은 정기·비정기적인 회의를 통해서 BM구체화와 다양한 제품·서빗를 2016년도 상반기 까지 도출한다. 그후 다양하게 도출된 BM을 비교분석해 추진 가능성이 높은 BM을 선정후 기업으로 기술이전, 창업등을 본격화 한다.

정부도 개발된 BM중 우수한 1~2개를 선정해 2016년 신규 15억원을 지원하는등 관련 정책을 활용해 창업등을 지원한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세계경제 둔화와 중국 등 신흥국의 거센 추격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연구자와 기업간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사업화 방식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사례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난치병 염증 및 중증천식 치료기술’을 개발하여 총 20억원 규모의 기술(2건)이전에 성공한 동국대 이경 교수 등 올 한해 뛰어난 연구 성과와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한 11명(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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