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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7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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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패션협회는 중국의 징동닷컴과 협약식을 통해 국내 패션기업들의 활발한 중국 진출을 약속했다..

중국 대형 온라인몰에서 한국 패션이 입점할 수 있게 되어 국내 패션 기업의 중국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중국 온라인 대기업 징동그룹(京东集团, JD.com)은 지난16일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징동닷컴의 ‘한국패션관’ 공동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로, 협회는 추후 중국 소비자들이 ‘한류패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국 패션 브랜드 입점을 지원하며 징동닷컴은 온라인에서 ‘중국 내에서 한국 패션 정품 구입(足不出户,购遍韩国)’라는 표어로 대대적인 온라인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패션관 개점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패션협회와 징동그룹(京东集团, JD.com)의 MOU 체결식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징동그룹 부총재 겸임 의류가구사업부 신리쥔(辛利军) 총재의 참석하에, 김성찬 한국패션협회 이사와 천완(陈婉) 징동그룹 의류가구 사업부문 해외업무부 총경리가 MOU에 서명하였다.

현재 중국에는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에 징동그룹의 핵심 전략사업인 징동 ‘의류’부문(京东服装)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 및 원스탑구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인 해외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징동그룹 플랫폼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는 빈폴, 헤지스, 베이직하우스, 티니위니, 스코필드 등으로 그 중 헤지스는 2015년 징동 플랫폼 내 매출이 전년대비 약 40배 증가하는 큰 실적을 거두고 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중국 최대 온라인비즈니스 플랫폼중 하나인 징동그룹의 글로벌화 전략은 한류 열풍의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광대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협회는 우수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한국패션협회는 중국 온라인 커머스 입점과 함께 웨이신,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활용한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을 연동해 실질적인 중국 진출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의 열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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