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협이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들을 초청해 방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화보협이 화재위험도가 낮고, 관리상태가 우수한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방재교육을 펼쳤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KFPA)는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관계자 25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KFPA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12월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방재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게 화재안전기술을 보급하고, KFPA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보설비, 연소확대방지 및 피난시설, 가스계소화설비의 점검실무 및 실습, 소방대상물의 방화관리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KFPA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재위험도가 낮고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하여, 건물주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앞으로 추가적인 보험료 할인 혜택 및 타 기관 심의시에도 화재안전분야가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건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실무 위주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우리 건물이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된 데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6월부터 시행된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현재 전국 164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되고 있다. 선정된 우수건물은 KFPA가 실시하는 무료 방재기술교육과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각종 세미나 우선 초청 등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