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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8 0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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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이 나노인의 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나노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노융합 확산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원동력인 나노융합산업의 확산과 나노분야 종사자들 간 소통의 장인 제4회 ‘나노인의 날 2015’를 17일 The K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임교빈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MD, 박종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이재영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회장,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및 시상식과 다양한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나노융합산업발전에 기여한 김영순 ㈜서남 수석연구원, 김윤현 ㈜창성 부장, 이내성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3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순 ㈜서남 수석연구원은 나노융합2020사업의 ‘자속고정점 페로브스카이드형 초미세/다성분 금속산화물 나노구조체 제조’ 과제에 참여해 초전도 선재의 자속밀도를 높이고 자속을 고정시켜 600A/cm 이상의 전류밀도를 갖는 초전도 케이블 소재를 개발해 해당 소재의 매출 50억원 이상 달성했다.

김윤현 ㈜창성 부장은 그래핀기술개발사업의 ‘그래핀 플레이크 분말을 이용한 전도성 잉크소재 개발’ 과제에 참여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전자파 차폐필름의 국산화를 위한 신소재 적용기술개발 진행했다.

이내성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여러해 동안 위원을 맡아 나노융합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힘쓴 점과 세종대 기술이전센터를 통해 나노기술을 포함한 대학 보유기술의 산업체 이전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나노 PD)에서의 산업핵심사업(나노융합분야) 16년도 지원과제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나노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연구개발 전략, 펀드운영 성공사례, 나노기술의 산업화 동향 등 사업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3M은 글로벌 수요기업으로서 나노기술의 제품 적용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요즈마그룹과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는 나노기업들의 투자유치 전략과 사례에 대해 발표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은 사업화 사례, 특허분쟁 사례 등 사업화 동향을 소개했으며 경남 밀양시는 현재 조성중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나노융합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고 어려운 기술이지만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소리없이 강한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나노기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정부는 나노융합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은 “나노융합산업은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우리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창출에 필요한 새로운 엔진을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 십수년간 지속된 민관 투자와 기술이 축적돼있어 나노기술 상용화라는 꽃이 만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계자들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 이희국 나노조합 이사장이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左 네번째)과 유공자 포상자,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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