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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4 1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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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기관 평가 결과(평가점수) (단위: 30점 만점).

미래부가 실시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의 경영공통 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5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를 지난 11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과학기술분야 9개 정부출연 기관에 대한 중간컨설팅 평가(이하 ‘기관평가’)와 13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종료 및 추적 평가이다.

기관평가는 2014년도 상반기에 기관장이 임명되어 임기가 1년이 지난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경영자율 부문에 대한 컨설팅과 경영공통 부문에 대한 중간성과 점검으로 실시됐다.

연구·경영자율 부문에 대한 컨설팅 기관별 발전·개선 방안이 제시되는 등 기관에서 제시한 성과목표 및 지표가 조정·수정(29개 성과지표)됐다.

경영공통 부문에 대한 성과점검은 기관장 취임 시 수립한 ‘경영성과계획서’에 대한 목표 달성정도와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평가결과는 향후 실시될 종합평가 결과에 합산, 반영될 예정이다.

평가결과 30점 만점에 25점을 기록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국방과학연수소(24.6),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24.2),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24.1)리 따랐다. 제일 하위권을 기록한 것은 한국기계연구원(21.3)이었다)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해 실시한 종료평가는 2014년도에 종료된 5개 부처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적평가는 사업 종료 후 5년 이내의 사업 중 1개 부처 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금년부터 본격 실시된 종료평가는 종료된 사업의 사업목표 달성도 및 성과활용․확산 계획을 평가했는데 해수부의 남극제2기지건설(1,047억)이 우수, 농진청의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1,337억)이 그뒤를 이었다. 보통은 5개 사업이 있었다. 미흡은 4개 사업이 차지했는데 그중 가장 낮은 점수는 산업부의 차세대항공기개발(1조1,000억)이었다.

추적평가는 연구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의 연구성과의 관리 및 활용도를 평가한 결과 미래부의 소형위성발사체개발사업이 총 5,024억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향후 연구기관의 경영 개선 및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관평가를 받은 각 기관은 이번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기관운영 및 향후 연구개발 활동 등 ‘경영성과계획서’ 수정에 활용되며, 조직·인사·예산·성과활용 등 ‘경영공통’부문의 평가점수는 향후 실시되는 종합평가 시 합산되어 반영될 예정이다.

종료평가를 받은 각 사업은 평가를 통해 제기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성과활용‧확산 계획을 보완하여 성과를 관리하고, 동 성과활용 계획은 향후 추적평가시 평가 근거자료로 활용되며,추적평가 결과는 대형 연구개발사업의 파급효과 등 성과확산에 활용되고 유사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신규 착수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 결과 우수성과 창출 기관 및 연구자 등에 대해서는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미래부는 이번 임무중심형 중간컨설팅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출연기관별 특성과 고유임무를 반영한 핵심 성과 위주의 맞춤형 평가가 연구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연구자의 평가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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