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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2 0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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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탄소산업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기 위한 탄소융합산업 연구조합이 탄생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지난 9일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시의장, 유영목 연구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탄소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융합산업 연구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탄소융합산업 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 에이테크솔루션(주) 대표이사)의 이사회는 대기업 6, 중견기업1, 중소기업 10, 연구기관1, 총 18명으로 총 회원사는 150개사(가입동의 113개사)로 서울·경기권이 38개사 경남·경북권이 13개사, 전북권이 90개사, 충청권이 9개사 이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설립으로 탄소산업 기술의 연구개발과 선진기술 도입·보급 등을 협동적으로 수행하게 되고, 탄소산업 연관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상용화를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단위 탄소기업 회원사 중심의 연구조합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IST전북분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연구기관, 단체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국적인 지원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구조합의 주요 사업내용은 탄소산업 정책 공동 연구기획, 중앙부처 정책반영 활동, 전국 규모의 탄소산업 DB구축 및 기술로드맵 지원, 탄소소재부품 표준화와 인증지원 사업수행, 투자유치 촉진을 통한 기업집적화 등이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연구조합은 출범행사에서 탄소산업 기술발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탄소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내용은 △연구조합 회원기업의 전북/전주지역 산업단지내 투자유치 촉진과 고용 활성화 △탄소산업 공동 연구과제 기획과 기술정보 교류활동 및 기업 지원 사업 △연구조합 회원기업의 투자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전라북도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 힘을 모아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2025년까지 매출 10조원, 기업유치 240개, 3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조합 유영목 이사장은 “중국의 저가공세와 일본의 기술력 사이에서 탄소산업이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탄소관련 산학연간의 실제적인 협력을 통하여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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