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대표이사 박재천)은 지난 9일 광주 사업장에서 강현영 본부장을 포함한 본사 및 광주공장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완료된 강섬유 수출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기념하고, 사업의 성장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틸은 세계적인 철강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강섬유 제품 브랜드인 ‘Bundrex’(번드렉스)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광주 사업장에 과감한 신규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인장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번드렉스는 현재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네팔, 룩셈부르크, 카타르,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등 총 11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에 광주 사업장이 다품종 수출대응을 위한 수출전용 생산기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호주, 미국, 유럽지역까지 해외시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번드렉스사업본부 강현영 본부장은 “이번 신 설비 도입으로 해외수출 가속화는 물론, 새로운 신기술을 통해 세계 Top3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매출의 61.5%를 해외 시장에서 가져오겠다는 코스틸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틸은 벤드엑스 해외생산기지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R&D를 통해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