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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8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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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 연구진이 광통신 모듈의 양방향 자동 광학렌즈 및 필터 정렬시스템을 원격에서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모습.


국내 연구진이 광산업, 광통신업체 등에 필요한 장비를 대신 구축해 주고 공정기술을 혁신으로 일구어 중소기업의 개발공정을 획기적으로 지원, 관련기업에 단비가 되주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성장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통신 관련 중소 제조업체들의 오랜 숙원인 제조 공정을 물심양면 지원으로 제조 향상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관련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TRI는 특히 본딩·광정렬·측정장비 등 광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마련, 관련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공정개발이나 신제품 출시에 필요한 40여종의 공정혁신 기술도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ETRI는 광산업, 광통신업체를 비롯 전자부품, 센서업체 등 약 50여개 사업 참여 활용기업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기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TRI 연구진은 지난해 7월부터 본 사업을 개시, 현재까지 ㈜오이솔루션, ㈜옵토웰, ㈜엠피닉스 등에 시제품 제작을 비롯, ㈜엘디스, 옵티시스(주), ㈜우리로 등에 기술상담 및 자문, 장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TRI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개발 공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제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향후 공정혁신 통합관제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정 데이터, 상태 정보 등을 실시간 일괄 취합 및 분석을 통해 기존 광통신 관련 제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플랫폼 구축으로 제조 공정기술 고도화를 통해 성장이 둔화된 ‘광산업’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내년말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패키징기술혁신센터도 완공이 예정되어 있어 기업지원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패키징기술혁신센터 및 패키징 관련 자동화 장비 구축을 통해 미래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적기 생산 지원이 가능한 생산 환경을 구축,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광패키징기술혁신센터는 부지면적은 10,695㎡으로, 공정혁신 기술기반 제조공정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 20여종의 자동화 장비가 마련된다.

ETRI 김영선 호남권연구센터장은“기존 양산제품뿐 만 아니라 미래 고부가가치 신제품에 공정혁신 기술과 ICT가 융합된 통합관제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ETRI는 기술상담/자문 지원, 자동화 장비 공동활용, 기술교육, 광산업 정보 제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제품의 적기 시장진입을 가능케 하여 중소기업 매출증대 견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술교육 및 기업지원 신청과 관련된 상세정보는 홈페이지(sfp.et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은 상시 접수하고 있다. 또한 ETRI 호남권연구센터는 9일, 1층 대강당에서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기술교육(RF 매칭 및 광인터페이스 집적형 플랫폼 기술)을 개최한다. 사전신청은 8일까지 받고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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