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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7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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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가 문을 열고, 탄소소재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은 탄소소재 기업 양성 메카가 될 효성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 개소식과 미래산업 대도약을 위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효성 이상운 부회장, 이남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김진수 센터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효성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 개소와 혁신센터의 비전 및 성과사례 발표·전시 등 창조경제 구현의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대행사로는 전북혁신센터에서 △창업 활성화 특강 △전북 유망기업 투자상담회 △창업스타 3기 아이디어 경진대회 △중도문화권 식품 인증협력 MOU 행사가 마련됐다.

효성 전주 공장 내에 건립된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는 2017년까지 1,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양성하고, 탄소관련 혁신 중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기 위해 20개 기업을 입주시켜 효성기술원 및 외부기관의 기술, 시제품 제작, 효성의 국내외 네트워크 및 주요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전북혁신센터는 지난 1년여 동안 탄소·농생명·문화산업 중심의 56개 창업기업을 육성해 20억원의 외자유치, 매출 56억원 증대, 32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탄소소재 분야의 ㈜CES 기업은 센터와 효성의 멘토링, 탄소섬유 공급 지원으로 농업용 탄소섬유발열케이블을 개발해 2015년 7월 회사를 설립하고 7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11월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치즈명가는 ‘떠먹는 치즈’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 지원으로 시장진출을 크게 확대했고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 입점을 추진 중이다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는 “전북혁신센터가 전북의 차별화된 강점을 살리며 우리 지역에 맞는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있으며, 효성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 개소로 효성의 탄소R&D 기술과 전북도·효성 공동 조성의 탄소전용 펀드 1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면 전북에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상징하는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으로 앞으로 효성과 함께 농생명 식품 등 전북특화산업 육성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전북혁신센터가 1년여 기간에 많은 성과를 이뤄 냈다고 하면서 탄소·농생명·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갈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의 이상운 부회장은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를 탄소산업 메카로 조성하고, 농생명·전통문화 등 전북의 특화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선도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센터장은 “‘미래 산업의 씨앗이 싹트는 전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농생명 등 전북 특화산업육성에 힘써 전국 창조경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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