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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3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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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복합첨단과학기술센터 전경.

울산 R&D 컨트롤 센터 및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역할을 할 기관이 그 모습을 갖췄다.

울산시는 울산주력산업 구조고도화 및 미래지식기반 산업 창출을 위해 건립한 ‘융·복합첨단과학기술센터’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융·복합 첨단과학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산학연이 협력 연구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연구개발거점 역할 기관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이 센터는 총 149억원(국비 84억원, 시비 65억원)이 투입돼 울산우정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5부지 내 부지 5,517㎡, 연면적 9,276㎡,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지난 2013년 10월 착공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분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울산분원, 울산지역사업평가단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관련 입주 공간과 과학기술인의 교류 및 활동을 위한 기반·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이 센터는 앞으로 국책연구소와 민간기업연구소를 적극 유치하고, UNIST와 울산대 등 지역 우수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 공동활용 등 협력으로 R&D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에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R&D 성과물 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울산 R&D 투자관리 효율화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R&D 성과물 관리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R&D 성과가 수요기업에게 확산돼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R&D 성과물 데이터’는 연구자, 기업 및 창업자에게 제공돼 지역 수요 맞춤형 R&D 기획·발굴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향후 울산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간 연계·중복·조정 업무 수행 정보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향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본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기존 센터는 기업연구관으로 역할을 강화해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및 기획과 기초·원천분야 연구 지원 통해 울산의 과학기술혁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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