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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3 0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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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트렉스 파이프를 이용한 고전압 케이블 도관 솔루션.

세계적인 PAEK기반 솔루션 제공업체인 빅트렉스가 내열성이 뛰어난 열가소성 수지인 PEEK(폴리에텔 에텔 케톤) 소재로 만든 자사의 파이프(Pipes) 솔루션을 항공기 배관에 적용하며 경량화 및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빅트렉스는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COMAC)가 최근 새롭게 제작한 상업용 항공기 승강구의 고전압 케이블 도관에 사용할 배관 소재로 ‘VICTREX Pipes’를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은 최초로 항공기 자체 생산을 추진 중으로 안전하고 연비 성능이 우수하며 편안하고 환경친화적인 여객기 제작을 목표로 혁신적 소재를 채택하고 있다. 빅트렉스 파이프는 PEEK 소재로 중국에서 실시한 충격, 부하, 온도변화, 기타 환경조건에서의 운전성능이 포함된 내공성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배관은 화재·연기·독성 등에 강하고 절연성이 좋으며 내부가 매끄러워 유체의 흐름이 원활하다.

특히 기존 티타늄 소재 배관 대비 최대 45%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연비 효율 개선 및 CO₂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빅트렉스 파이프는 열을 가하거나 관굽힘 장비를 사용해 엄격한 내부 설계요건과 제한된 공간에 맞게 휘고 모양을 만들고 관 끝을 확대하는 등 수요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이번에도 빅트렉스는 고객사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을 통해 금속 소재 사용시 필요한 기계가공 공정 등을 생략하는 최적의 공정 시스템을 개발, 제품개발 주기 단축과 이에 따른 총 시스템 비용 감소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빅트렉스는 제품품질 보증을 위해 최근 고객과 해당 법률과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일관되게 제공하기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AS9100C/ISO9001:2008 항공우주 인증을 획득했다.

빅트렉스 항공우주 주요고객 관리자 슈 웨이(Xue Wei)는 “빅트레스는 특히 항공기 기체와 타이어 공급업체들이 목표한 성능을 구현하도록 비용 효과적인 혁신적 고기능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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