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신임 화보협 이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인정 받고 신뢰받는 방재 전문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는 1일 오전 9시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제16대 지대섭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지대섭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서 KFPA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과거 단순한 화재와 달리 최근에 다양화, 대형화하는 재해속에 노출된 환경에서 이러한 다양한 잠재위기를 치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위험관리를 선도하는 방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하며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소통하며 혁신하면서도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KFPA가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고 신뢰받는 세계수준의 방재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대섭 이사장(1953년생)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사장, 삼성화재 사장,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