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나(대표이사 홍종팔)은 이번 INTRA 2015에 참가해 신뢰성을 더한 테일러 화학반응기 시리즈를 선보였다.
2010년에 설립된 라미나는 테일러 화학반응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화학 반응기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데 화학공정 기술을 토대로 화학물질 제조공정에 따라 적합한 화학 반응기인 LCTRⓇ은 액상의 용매에 기체, 액체 , 고체 물질을 주입해 신물질을 합성한다.
LCTRⓇ시리즈는 주입한 양만큼 연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규칙적인 고리쌍이 생기는 테일러 흐름을 이용해 물질을 규칙적으로 혼합시킨다. 또한 균일한 혼합을 통해서 Dead –zone 발생이 적어 불순물의 생성을 억제한다
LCTRⓇ시리즈는 테일러 와류를 이용해 제작했기 때문에, 기존의 탱크형 반응기에 비해 물질 전달 속도 3배, 교반강도가 7배 정도 뛰어나다.
작게는 연구소용부터 대규모 시설까지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다양하게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으며 2차전지, 그래핀옥사이드등 전지재료 쪽 혼합에 많이 사용되며 뿐만 아니라 전자재료, 정밀화학, 식품, 제약, 환경 분야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라미나는 미국 아르곤(Argonne)국립연구소에서 “Process Development and Scale up of Advanced Active Battery Materials”라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적으로 신뢰성을 한번 더 인증 받았다.
Batch 시스템형, CSTR(Continuous Stirred Tank Reactor)형, TVR(테일러반응기) 세가지 반응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는 보고서가 나온 것이다.
라미나 관계자는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신뢰성을 한번더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는 해외 시장쪽에서의 반응이 더욱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