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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6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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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 (주)멕스플로러 대표이사 .

멕스플로러가 코팅 한번으로 금속에 전도성, 내부식성, 방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그래핀 잉크를 선보였다.

비산화 그래핀과 그래핀제품을 생산하는 (주)멕스플로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신소재종합전’에 참석해 그래핀 제품 4종과 이번에 새로 개발한 '금속코팅용 그래핀잉크(MC G-ink)'를 선보였다.

종전에 많이 사용되던 산화그래핀과 달리 비산화 과정을 통해 흑연에서 바로 박리하는 그래핀 제조 기술을 가진 (주)멕스플로러는 그래핀을 물에 분산시켜 제조하는 기술, 유해물질이 없는 그래핀 양산 기술로 접착강화 전도성 페이스트, 그래핀 기반 기능성 코팅제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새롭게 선보인 ‘금속코팅용 그래핀 잉크’는 접착력이 미흡한 그래핀 자체의 부족함을 보완한 것으로 금속에 코팅해 내부식 및 전도성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팅제품으로 금속이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훈 (주)멕스플로러 이사는 “종전부터 FPCB 기업들이 금속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코팅제를 원해서 개발에 나서게 됐다” 며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정밀 기계등 첨단분야 소재에서 방열, 부식, 전도성등 다양한 특성이 동시에 요구되는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금속표면에 코팅되어 방열, 부식, 전도성등 다양한 특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기위해 금속계, 탄소계코팅재 또는 도금 등 다양한 방법이 표면처리 방법으로 제시됐지만, 복합한공정으로 인한 원가문제와 품질 문제를 동시에 충족하기가 어렵다는것이 멕스플로러의 설명이다.

멕스플로러의 신제품인 금속 코팅용 그래핀 잉크는 비산화 그래핀을 원재료로 구리, 알루미늄, 납 니켈등 대부분의 금속에 500~700나노미터 두께로 코팅이 가능하다.

이훈 이사는 “올 한해는 한국시장의 멕스플로러의 비산화 그래핀과 그래핀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다양한 기업들과 많은 협력이 진행 관계에 있으며 2016년부터 전자, 전지, LED 분야에서 성과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멕스플로러 유통사가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참석중인데, 오늘 아침 반응이 폭팔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내년도부터는 중국시장쪽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코팅 한번으로 동시다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모든 금속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등 안들어가는 분야가 없다. 내년에는 방열, 2차전지 쪽에서의 대량 거래가 예상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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