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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6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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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민간주도 비즈니스모델 육성을 통해 국민 중심의 태양광 대여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태양광 대여사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고, 국민 편의 중심의 태양광 대여 서비스를 강화해 정부3.0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태양광 설비를 소비자에게 대여하고, 대여료와 전기 에너지 생산인증서 판매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도입 초기에는 기존과 다른 추진 방식, 경제성 등으로 소비자의 참여가 저조했으며, 사업 신청 과정에서의 과다한 제출 서류, 불편한 접수 과정으로 인해 고객의 불만이 고조됐다.

이에 공단은 대여사업의 접수, 처리 등의 전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의 입장에서 편의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사업 접수, 평가, 생산인증서 신청, 생산인증서 발급 및 정산 등의 모든 절차를 한 번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처리 시스템 구축해 처리기간을 약 20일 가량 단축했다.

국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요자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도출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우체국, 대여사업자 등과 협업해 노출 빈도가 높은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 주유소 등의 국민 접점에서 대여사업 홍보를 강화했다.

초기투자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의 부담이 적고, 유지관리를 민간사업자가 전담하여 소비자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점에 대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태양광 대여 서비스 강화를 통해 민간 주도 보급방식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태양광 프론티어 마켓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요자 니즈의 적극적 반영으로 태양광 대여사업 및 태양광 업계의 신뢰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3.0의 국민 맞춤서비스 실현을 구현한 대여사업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포함한 15년의 사업목표인 5,000가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 달성시 정부보조금 약 91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래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 실장은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수요자 참여채녈을 확대하고, 대여사업의 연착륙을 위한 사업기반 구축 및 제도 안정화를 위해 우수업체를 발굴·육성해 대여사업시장의 플랫폼 구축과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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