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의 지문인식 센서용 유리로 쇼트(SCHOTT)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테크놀로지 그룹 쇼트(SCHOTT)는 최초로 쇼트 ‘D263 T eco’ 초박형 유리를 지문인식 센서에 적용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이 최근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센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한편 최종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기여한다.
특히 쇼트가 개발한 D263 T eco 유리의 차별화된 재료적 성질로 센서의 인식 신뢰도가 대폭 향상됐다.
특수 유리 전문 기업인 쇼트는 전자 기기의 센서 장치에 적합하도록 화학 강화 공정을 거친 초박형 유리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회사로, 2015년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심천국제터치스크린전시회 (C-Touch 2015)에서 혁신적인 초박형 유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지문인식 센서에 쇼트 D263 T eco 초박형 유리를 커버 재료로 처음으로 채택했다.
현재에도 많은 팹리스 센서 업체, 유리 가공업체, 모듈 어셈블리 업체 및 국내외 스마트폰 OEM 업체들이 쇼트D263 T eco 초박형 유리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쇼트코리아의 어드밴스드 옵틱스 세일즈 담당자인 주중태 차장은 “쇼트는 업계가 원하는 성능의 다양한 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유전율(dielectric constant) 등 D263 T eco 제품은 다른 재질 대비 이점이 많아 사파이어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쇼트는 D263 T eco 초박형 유리를 매우 정밀한 두께 공차범위 안에서 50μm에서 210μm에 이르는 다양한 두께를 양산용으로 공급할 수 있다.
쇼트의 초박형 유리는 비용 대비 성과 효율이 높은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자 기기 생산에 있어 원가의 상승 없이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의 지문인식 센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 뱅킹, 모바일 간편 결제 시장의 성장에 따라 지문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2014년 발표한 지문인식 센서 보고서(2014 Fingerprint Sensors - Handsets and Tablets report)에서 관련 시장이 2020년까지 1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쇼트 어드밴스드 옵틱스의 초박형 유리제품 사업부 제품개발 이사 뤼디거 스프렌가드 박사(Dr. Ruediger Sprengard,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Ultra-Thin Glass at SCHOTT Advanced Optics)는 “지문인식 센서는 연락처, 비밀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훌륭한 솔루션으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매우 손쉽고 편리한 방법”이라며 “초박형 유리는 온라인/모바일 결제나 접근제어에 필요한 지문 인식 시스템을 비롯, 그 용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쇼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학적 강화 공정을 거친 초박형 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알칼리 이온을 포함하고 있는 쇼트 D263 T eco 유리는 이온교환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며, 비강화 유리에 비해 4배 정도 강도가 높다.
따라서 초강력 재질이 요구되는 센서에 매우 단단하고 얇은 커버 유리로 사용가능하며, 아울러 초박형 유리에 대한 취급과 가공도 훨씬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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