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이 글로벌 생산 현장에 맞춤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해외 생산현장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3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을 개설, 지난 24일에 입학식을 개최했다.
본 과정은 섬유패션업계의 해외 생산현장의 한국인 관리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섬유패션업계 특유의 인재개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기 과정은 약진통상, 팬코, 최신물산, 호전실업 등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이 참여하여 17명의 교육생을 우선채용 방식으로 선발했으며, 교육생은 동 과정 수료 후 참여기업의 해외법인에서 생산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동 과정은 제1기 24명, 2기 16명의 수료생을 배출, 현재 세아상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등 주요 섬유기업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이티 등 전세계 생산현장에서 생산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