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시대에 직면한 국내외 해외자원개발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해외자원개발협회(상근부회장 송재기)는 25일 에너지·자원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를 통해 12월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인의 교류의 장인 ‘2015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본 심포지엄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외자원개발협회, 서울대학교 IEPP, 한양대학교 해외자원개발 고급전문가 과정, 한국자원공학회, 대한지질학회 등 9개 기관이 공동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금년 심포지엄의 주제는 ‘저유가시대의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방안’로 오전 ‘기조 세션’에서는 Global Economies, Energy Demand, and Energy Prices(우드맥킨지 David DB Morrison 회장), 자원개발의 현재와 미래(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 Shale gas 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펜스테이트대학교 Turgay Ertekin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석유가스 세션’, ‘광물자원 세션’, ‘국제협력 및 투자전략 세션’ 등 전문분야별로 나뉘어 개최되며, 해외자원개발시 고려해야 할 정책·기술·금융·회계·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과 올해 처음 시행된 ‘해외자원개발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2015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접수 홈페이지(www.regist-emrd.or.kr)를 통해서 12월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