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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4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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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산업이 2년 연속 무역흑자 1,000억불 달성이 확실시 된 가운데, 어려운 대외 여건속에서도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소재부품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소재부품산업 행사인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이 11월24일부터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재강국(强國), 부품대국(大國), 소재·부품이 함께하는 제조업혁신 3.0’을 주제로 소재부품산업이 이끌어 온 우리 제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부대행사로 유공자 포상, 국내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글로벌 수요기업 수출상담회(Global Partnering Korea),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기관 업무 협약식, 투자유치 설명회, 세라믹의 날, 온라인 인수합병(M&A) 정보중개소 출범식, 감성 소재부품 포럼 등이 개최된다.

24일 오전 개막식에는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한 소재부품기업인, 연구자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며,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열 (주)대동이엔지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박윤휘 삼성전기(주) 수석연구위원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8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문재도 차관은 축사에서 “이제는 단순한 추격이 아니라 경쟁국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과감히 혁신하는 것만이 우리 제조업이 살 길”이라며 "정부는 기술력을 갖춘 소재부품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수요기업과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도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내·외 수요기업, 민간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요기업 정책설명회(24일)’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 주요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석해 기술동향, 구매정책, 제품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요기업 수출상담회에는 알스톰(프랑스), 하이얼(중국), 프라운호퍼연구소(독일) 등 80여개 글로벌기업·연구소를 초청하여, 수출상담 뿐 아니라 공동연구 등 우리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를 협의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진흥원 등 13개 지원기관들이 중소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24(수) 1400~)하고 기술개발, 금융자문, 마케팅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 소재부품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와 해외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보중개소 출범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세계 10대 일류소재(WPM), 20대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 소재·부품 개발과 함께,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신뢰성 강화 등 ’20년 소재부품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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