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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0 1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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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와 충남도, 도 서부 5개 시·군이 새고 있는 수돗물을 잡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water, 도, 당진·보령시와 서천·홍성·태안군은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K-water 부사장, 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누수 저감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균 누수율이 25%로 전국 평균보다 15%p 높은 도 서부 5개 시·군의 누수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5개 시·군에서 1년 동안 새는 물의 양은 1400만㎥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75억원 가량이다.

협약에 따르면, K-water는 전문인력을 각 지자체에 투입해 유량 감시체계 구축과 노후관 교체, 체계적인 누수 복구, 관망 정비, 수압 관리 등을 실시한다.

도는 K-water와 5개 시·군 간 누수저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전반적인 사업 진행을 총괄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5개 시·군은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와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한 협력·지원을 펼친다.

K-water는 그동안에도 5개 시·군에 누수탐사 전문인력 74명을 투입, 102건의 누수 지점을 찾아 하루 4008㎥ 규모의 새는 물을 잡은 바 있다. 투입 사업비는 모두 178억 원 이내로, 국비와 도비, 시·군비로 충당한다.

K-water와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율을 10%p 낮춰 연간 570만㎥의 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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