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채 이사장이 조합원들에게 보험공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연채)이 보험공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경인조합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조합사무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험공제사업에 대한 논의와 지난 17일 고압가스연합회와 가스안전공사 사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험공제사업은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스운반차보험으로 현행 각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보험금보다 저렴한 비용의 보험료를 산정해 보험사와 계약을 맺어 조합 가입원들의 이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부를 조합의 수익으로 삼아 조합의 재정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유연채 이사장은 지난 17일 가스안전공사 사장과의 면담 결과를 조합원들에 설명하고 가스안전공사와 산업가스 업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유연채 이사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로 인해 각 조합사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조합이 조합사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며 “보험공제사업도 그 중 하나로 이 사업을 통해 보험에 소요되는 일부 비용이라도 조합사들이 감축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