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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0 14: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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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요와의 기술제휴로 LCD 프로젝터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동원시스템즈(대표 이관용)는 11일부터 5000안시루멘과 6000안시루멘의 밝기를 갖는 DVM-E100M과 DVM-F100M을 공식 시판한다.

이들 두 제품은 0.8인치 무기패널 3개를 채용한 3LCD방식의 프로젝터로 장수명 광학 엔진을 탑재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고안시의 밝기와 1,000:1의 명암비를 갖춰 대형 회의실, 일반 회의실 및 강의실과 같은 공공 회의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밝은 장소에서도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프로젝터를 천장에 고정해 설치해도 램프교체부가 상단에 위치하므로 램프를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또한 공기흐름센서와 기압센서가 흡입한 공기의 양과 필터의 막힘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필터를 교환해주는 AMF(Active Maintenance Filter)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최대 10,0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형회의실용 프로젝터답게 기본 표준 렌즈에 장초점 줌렌즈와 단초점 줌렌즈까지 총 다섯 개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어 설치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40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하다.

특히, 영상의 4개 코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코너키스톤기능과 렌즈를 상하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전동렌즈쉬프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프로젝터와 스크린의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사다리꼴 모양의 화면을 쉽게 교정할 수 있고, 스크린의 위치에 상관없이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어 스크린골프 등의 특수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 그동안 2,000안시 포터블 제품에서부터 15,000안시의 고광량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정부조달시장에서만 매년 10%대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신제품 시판을 계기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교회시장 및 특수시장까지 영업을 확장하여 민수 시장에서도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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