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에서는 화재사고 피해예방과 섬유류 실내장식물의 소방안전 기능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

섬유류 실내 장식물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화재 위험성을 경각 시키고 소방안전 의식 강화를 도울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화섬협회(회장 박승훈)는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공동대표 정세균·전순옥 의원)과 함께 화재사고 피해예방과 섬유류 실내장식물의 소방안전 기능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의 커텐, 카펫등과 같은 실내 장식물과 텐트류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관련 기술의 개발과 및 제도 보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2시부터 시작되는 토론회 △진동식 FITI 시험연구원 섬유생활인증본주 팀장의 ‘화재사고 현황 및 섬유류 관련 소방 안전 기준 점검’과 △이민성 ㈜휴비스 슈퍼섬유 개발팀장의 ‘난연 및 방염 기술 현황 및 기술 개발 동향’의 주제 발제가 있으며 윤기종교수(좌장),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입법조사처, 산업연구원, 의류시험연구원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화섬협회 관계자는 “실제 일어나는 화재 사건에는 섬유류 실내 장식물로 인한 질식사가 많지만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 할 구체적인 소방 안전 없어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련 기술 및 제도의 보완으로 피해를 줄이고 관련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