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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8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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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 및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회장 심승일)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이 산업가스 업계 발전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압가스연합회 및 각 지역조합 이사장은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해 박기동 공사 사장과 고압가스 업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고압가스연합회 측에서 심승일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유연채 서울경인조합 이사장, 구영본 부산경남조합 이사장, 조창현 대전세종충남북조합 이사장, 이상주 대구경북조합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가스안전공사에서는 박기동 사장, 박장식 안전관리이사, 권기준 검사지원처장, 김명진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회장은 현 고압가스 업계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고압가스 저장능력 산정기준 완화 등 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압가스는 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 원료임을 감안해 소형 저장 탱크와 여러 가지 가스를 용기에 저장 할 수밖에 없는 충전업계의 현실을 보아 허가기준의 완화 나 저장능력 산정기준에서 용기 합산 부분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법 규정으로 인해 가스 저장소를 2∼3군데 분산시켜 저장·관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원활한 생산활동의 제약과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법령 준수에 필요한 저장허가를 득하기 위해서는 추가부지 확보와 안전관리 인력 채용 등 업계에서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투자비가 수반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까지 5톤미만의 저장탱크 사업장에서 사고가 단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과 조연성과 불연성 가스를 저장능력 산정에 합산하는 등 법령 완화의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사장은 고압가스 업계의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승일 회장은 ‘가스안전 대상 시상식’ 등에서 고압가스업계가 타업계에 비해 소외돼 있었다며 산업발전과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숨은 일꾼들을 발굴해 훈격 상향 및 다수의 인원을 포상해 사기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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