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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8 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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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코리아 포럼 2015’(Energy Korea Forum 201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기조 강연자인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JB 스트라우벨(Jeffrey B. Straubel)은 테슬라의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부에 정책적인 조언을 했다.

이어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무엘 토마스는 국가별 에너지효율 개선 사례 등 “2015년 에너지 효율 시장보고서(2015 Energy Efficiency Market Report)”를 발표했다.

강연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IEA 회원국들은 에너지 효율투자로 최종에너지대비 약 5억 2천만 TOE를 감축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최종에너지를 합친 양보다 많은 양이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등 신규정책 추진으로 2040년까지 1차에너지의 약 12억 75백만 TOE, 전력수요의 3천Twh 절약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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