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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7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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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OLED 센터 이은 투자계획 있다“




“올 5월 신축한 평택 OLED 센터 사진에 아직도 넓은 부지가 눈에 띌 것이다. 기존에 진행된 투자는 시작에 불과하며 OLED의 명확한 기술 개발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계획이 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는 17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OLED 산업에 대한 향후 머크의 투자 계획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OLED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해온 머크는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에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에 100억을 투자하고 개소했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한국의 OLED 고객사에 밀접한 대응과 자체 연구개발을 속도를 높여 고객만족과 경쟁력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는 “이번 OLED 센터를 투자금 유치를 위해 한국지사는 머크 본사에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했다. 한국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시장에서 파이를 키워나가고자 하고 있다”고 더했다.

“개소식 사진을 보면 저 뿐만 아니라 우도 하이더 OLED 부문 대표, 발터 갈리나 머크 본사 기능성 소재 사업부 대표, 요하네스 바일로우 E.머크 KG 파트너 위원회 회장까지 한국에 왔다는 것이 보이는데 그 정도로 머크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룬트 대표는 기술분야의 도전과제가 많은 OLED의 경우 파트너사들이 잡는 방향에 따라 추가 투자가 진행 될 것이라며 현재 몇 가지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임을 밝히며 지난 5월에 평택에서 개소된 OLED 센터 뒤로 추가적인 투자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객社 OLED 기술 도전 따른 추가 투자 진행

중국 디스플레이 社와 한국간 격차 좁히기 힘들 것






이어 “많은 나라에서 OLED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직접 실행하는 나라는 한국 뿐으로 중국과는 아직도 기술적인 격차가 수년 이상 존재한다고 생각 된다”며 “특히 한국은 기존 경쟁력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와 탐색하는 의지가 굉장하다”고 밝혔다.

BOE, CSOT등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연구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한국기업과의 기술격차가 아직 존재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의 OLED에 대한 발빠른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국 기업들과의 격차를 지속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OLED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에 한창인데 그중 OLED 발광 재료를 잉크젯 프린팅 기법으로 기판위에 얹는 ‘용액공정’에 대한 LG 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목도가 높다.

LG디스플레이는 6월부터 경기도 파주에 파일럿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삼성역시 수년간 듀폰
사와 프린팅 기반 용액 공정기술을 개발 중으로 2017년에 잉크젯 방식 OLED TV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있다.

그룬트 대표는 “머크도 한국기업들과 프린팅 방식에 대한 협업 중에 있다”며 2017년 삼성의 잉크젯 방식 OLED TV 출시에 대해서는 “세트 업체들은 해당기술을 바탕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어낼 지는 말을 아낄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룬트 대표는 앞으로도 본사와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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