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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7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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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업계 CEO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박성하)가 광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물공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동반성장 주간으로 정하고,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 및 광업계 CEO 간담회, 지역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물공사는 동반성장 주간에 앞선 지난 11일 광업계 인사를 초청해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대회 및 광업계 CEO간담회를 열었다. 산업혁신운동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중소기업까지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성과를 공유하자는 운동이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appy CEO’와 ‘Mining Neighborhood’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Happy CEO 프로젝트는 공사의 보유기술로 광산의 매출액 증대와 경영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이다. 채광 실수율 향상, 고품위 광량 확보 등 15개 과제를 선정해 6개 과제는 완료하였고 9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Mining Neighborhood는 자원개발 관련 업무능력을 중소기업에 재능기부해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면 전산화, 광산 안전 진단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3과제를 완료한 상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광업계 대표는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며 “광업계에 정부 3.0을 확산시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1월 중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노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동반성장 주간 첫 날인 16일에는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전략경영본부장)과 이무영 자원기반본부장 등이 국내 중소광산인 GMC 백운광업소와 우룡을 방문했다.

이들은 광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공사의 기술 서비스인 ‘Happy CEO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물분석 기술 교육 및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연다.

18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가 소외이웃과 나누는 ‘행복 버무림’ 행사와 △원주 소재 대학 2-3학년 학생 17명을 초청해 직무역량 계발 등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와 △원주 소재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질학자가 하는 일’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고등학생 대상 자원개발 소개 및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물공사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 주간을 매년 정례화 해 공사와 광업계 간 적극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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