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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7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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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이사가 새로운 머크의 브랜드와 전략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발표는 단순한 로고를 넘어서 우리가 추구할 전략과 방향을 표현을 통해 하나의 통일된 ‘머크’라는 브랜드 구축한 것이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머크의 ‘ 리뉴얼브랜드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 머크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머크는 그간 전통적인 화학 의약 기업에서 헬스케어, 생명과학 하이테크 소재에 전문성을 구축한 과학기술 기업으로 면모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미국 생명과학기업 씨그마알드리치 인수를 완료하고 또 다른 사업 연역인 바이오등 생명과학분야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통합출범은 18일에 있을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0일 통합출범 기념식이 열린다.

미하엘 그룬트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입지가 적은 머크가 씨그마알드리치인수를 통해 새로운 입지를 다질수 있는 기반이라고 생각된다”며“앞으로 각사의 장점을 통합해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수 있게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머크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는 진정한 과학기술기업으로의 오랜 전통을 가진 머크의 정체성 반영을 통해 혁신적이며 기술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과 일반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게 시각적·언어적 정체성을 새롭게 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는 전략적 포지셔닝을 반영해 기존의 머크 세르노는 ‘머크의 바이오제약 사업부’로 머크 밀리포아는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부’로 운영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바이오 파마 혁신과 새로운 의료기기 연결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트렌드 기대,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고품질의 연구와 고객을 지원하는 신기술을 연결,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는 계속해서 혁신과 기술에서 선도 기업이 된다는 계획이다.

머크 관계자는 이번 브랜딩은 ‘튀어보이는 것’이 아닌 남들과 ‘차별화’를 통해 기업 정체성 구축을 통해 세계에 의미 있는 과학기술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머크는 기자회견 장에서 국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펼치고 있는 달력도 함께 소개했다.

머크가 진출한 총 66개국에 배포하는 ‘달력 프로젝트’는 매년 한국작가 1명을 선별해 만들고 있으며 현재 독일 Studio 14 Program 작가로 활동 중인 권두현 작가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머크 관계자는 “실제로 신문 기사를 보고 작가에 대한 문의나 달력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한국은 해외지사중 유일하게 지사의 미술작가를 글로벌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 기자회견장 한켠에서는 권두현 작가가 참여한 머크의 2016년 달력이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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