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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8 0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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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7일 본사 비전홀에서 한전KDN,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세방전지(주) 등 3개 대기업, 외국기업인 GE코리아와 한국알프스(주)를 비롯 대호전기(주) 등 중소기업 12개, Start-up 및 연구소기업 등 총 20개社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LG그룹은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LG CNS(주)에서 AMI(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ESS(에너지저장장치), PCS(전력변환장치)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세방전지(주)는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투자해 ESS 및 2차 전지를 제조하기로 함. 세방전지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협력기업의 동반 이전도 기대할 수 있어 ESS 분야의 산업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전기(주)는 총 150억원을 투자해 HVDC(고전압 직류송전)와 전력ICT 연구센터를 구축,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진행에 따라 제조설비 추가 투자도 검토키로 했다.

외국기업으로 투자에 참여한 GE코리아는 “GE빛가람센터(가칭)“를 개설하여 차세대 SCADA, IoT, HVDC 등에 투자하고, 일본계 기업인 한국알프스(주)는 IoT, 센서를 활용한 설비진단시스템과 무선 모바일 통신장비 등을 제조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연구소기업 1호가 탄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임. 한전은 전남대 연구소 기업인 ‘에너지플래닛’을 기술개발 및 사업화부터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연구소기업의 성공모델로서 에너지밸리 창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 중 14개 기업(70%)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투자키로 했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는 대기업, 외국기업, 중소기업, Start-up, 연구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함에 따라 이들 기업간에 창조적 협력과 업종별 기술융합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의 시너지 제고는 물론 자생기반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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