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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7 0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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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 이하 건품연)은 올해 말 마무리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이 27명의 연수생 가운데 16명이 조기 취업해 현재 6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1명은 기업 연수 중으로 사업이 만료되는 12월 말에 취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사업인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전문연수 및 기업연수 등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능력을 강화하여 청년실업 문제 및 이공계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연수사업은 전액 국비(3억5천만원)로 운영된다.

전문학사 이상 이공계 전공 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18일부터 시작된 사업은 총 16주간의 전문연수기간동안 기본 사무능력 배양을 포함한 건설기계 핵심 유압 기술 기본과정, 최적화 설계의 기초·심화과정, 그리고 현장실무 적용교육까지 실무적인 내용이 주로 8주간의 기업연수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키워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육성중이다.

특히 건설기계 완성차 및 부품 제조업체 연수를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연수가 진행되고 있어 건설기계 산업분야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 커리큘럼의 결과, 작년 실시된 1기 교육과정에서는 36명 연수사업자 가운데 30명이 취업에 성공해 83%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12월 말 연수사업이 종결되면 작년과 같은 높은 취업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생을 채용한 기업 관계자는 “건설기계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건품연의 연수과정을 거친 인재를 공급해 줘서 기업 입장에서는 교육비용과 시간절감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품연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외에도 올해부터 2019년까지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군산대와 인하대 등 2곳의 대학을 선정해 국내 최초 건설기계 석박사과정의 특성화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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