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박종춘 신대양 대표이사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20대 총선 출마의 출사표를 던졌다.
박종춘 신대양 대표가 11일 진해구민회관에서 ‘세상은 넓고 성공할 방법은 많다. but How?’ 출판기념회를 개회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강기윤 의원,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배한성 전 창원시장 등 수백명이 참석했다.
발간사에서 박종춘 대표는 “오늘날 한국사회는 청년실업 문제는 매우 심각해졌고, 서민들 살림살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면서 “이에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은 저의 자랑이 담긴 자서전이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연구해 하나의 성공 방법을 제시한 미래지향적인 경제 서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종춘 신대양 대표는 최근 경남 창원시 진해 지역구 20대 총선 출마를 밝힌 바 있다. 현행 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까지는 출판기념회를 허용하고 있다.
박종춘 대표는 마산공고, 창원대 경영학과,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신대양, 신항만개발, 정일가스 등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 규제개혁위원장, 진해중소기업협회장, 창원상의 상임의원, 더불어 생각하는 모임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약정으로 48번째 ‘경남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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