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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1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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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내외 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섬유 산업을 위해 노력한 섬유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그간의 공을 치하 받는 자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섬유패션 관계자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7년 11월11일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이 100억달러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섬유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스물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은 세계 경제의 침체, 국가 간 가격·품질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제2의 중흥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총 53명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독자적 염색 기술개발로 염색가공산업 및 니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과테말라 공장설립으로 중남미 섬유시장의 90%를 우리나라 업체가 차지하는데 공헌한 (주)영신물산 조창섭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저렴한 고기능성 합성섬유를 개발하여 해외에 기술을 수출하면서 로열티를 획득하고,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주)제원화섬 정우영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고급 여성의류 패션업계 선두주자로서 패션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패션의 세계화에 이바지한 ㈜한아인터내셔날 안희정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근에 섬유패션산업은 신기술을 접목하면서, 고부가가치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므로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이 잘 어우러진 ‘문화 창조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섬유패션의 수출활성화를 위하여 FTA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 ICT 융합의 공정혁신, 전략적 R&D를 통한 기술혁신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행사와 함께 한국 신진 디자이너의 우수한 역량을 알리기 위한 ‘르돔(K-Fashion 쇼룸) 패션쇼’도 개최됨됐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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