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산업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세라믹의 날’이 처음 개최된다.
KOREA세라믹동반성장포럼과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주최로 오는 11월25일 오후 2시 서울 세텍(SETEC) 제 2전시실에서 ‘세라믹의 날’ 및 ‘KOREA세라믹동반성장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등 세라믹 유관기관과 단체가 모두 주관을 맡은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에 처음 제정된 세라믹의 날은 정부가 국내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해 마산 요업센터를 준공한 지난 1969년 11월28일을 기념하는 것이다. 마산 요업센터는 이후 도자기시험소, 요업기술원 등을 거쳐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 명맥을 이어가며 국내 세라믹 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글로벌 세라믹 전문기업 육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라믹 유공자 포상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에서 △세라믹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글로벌 세라믹 전문기업 육성전략 △글로벌 파트너쉽 해외연계 프로그램 △세라믹산업 R&D 및 과제 추진전략 등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미코, ㈜아모텍, 중국과학원 상해규산염연구소, 일본파인세라믹스센터 등에서 △세라믹기술기반 글로벌사업화 방안 모색, 중국 상해규산염연구소의 파인세라믹 연구개발현황, 일본 파인세라믹스센터의 자동차용 NOx 센서 개발현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792-2417)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서는 오는 11월18일까지 이메일(policy@kicet.re.kr)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