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11-10 00:18:59
기사수정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인증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선급은 싱가포르 건설청(BCA)의 금속제품 인증기관 목록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BCA의 금속제품 인증(BC1 인증)은 싱가포르 내 건축에 사용되는 강재류의 생산관리 및 제품검사로, ‘판재, 형강, 강관, 철근, 볼트 및 너트, 용접봉’에 대한 적합성 평가제도다.

이 제도는 싱가포르 건설청의 규정에 따른 품질경영시스템 심사 및 초기 생산제품 검사를 통해 건축구조용 강재로서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절차로, 싱가포르에 건축용 강재류를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반드시 BC1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박범식 회장은 “이번 BC1 인증기관 등재로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건축용 강재류 제조 및 유통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증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선해양기자재와 같은 전통적인 사업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해 인도 보일러 검사기관 자격 획득에 이어 이번에 싱가포르 수출용 건축 강재 인증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인증 사업의 글로벌화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76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