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거래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시화 MTV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2015 한국유휴설비기계전(K-UMEX 2015)’에서 유휴설비 전시부터 수출상담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유휴설비기계전은 기계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휴설비·기계의 공정하고 신속한 거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작기계, 금속가공기계 및 주변기기, 건설기계 및 관련부품, 수송장비, 프레스 및 성형기계,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기, 포장기계 및 식품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및 일반산업기계 등의 다양한 유휴설비 및 기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 첫 날인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한 행사로 1대1 상담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력채용박람회, 경매거래소 오픈 시범경매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기계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휴설비 유통체계의 구축과 투명한 거래활성화, 더 나아가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진이 자연스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회 참가로 유휴설비 및 기계에 대한 정보수집, 바이어 발굴, 거래활성화의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umex.org)와 한국기계거래소(portal.koma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