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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5 09: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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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섬유산업 단체와 기업인 대표들이 모여 각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5일 중국 심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왕티엔카이(王天凱) 회장, 일본섬유산업연맹 시모무라 아키카즈 회장(下村彬一) 등 한·중·일 3국 섬유산업 단체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섬유산업 현황분석을 시작으로 ‘한‧중‧일 FTA’, ‘환경 및 안전’, ‘패션산업 협력’ 등 세 가지 현안에 대한 개별 세션을 개최하였다.

한‧중‧일 FTA 세션에서는 최근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한‧중‧일 FTA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3국 업계가 인식하고, 시장 개방 및 원산지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논의하였다.

환경 및 안전세션에서는 한‧중‧일 3국이 사전에 작성한 ‘각국의 염색폐수 처리법규 및 기술현황’을 토대로 향후 공동 R&D 과제발굴과 염색용수 절감, 기술교류 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키로 협의하였다.

패션산업 협력과 관련, 3국은 금년도 3국간 패션협력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에는 '아시아 디지털 패션 컨테스트'(Asia Digital Fashion Contest)를 한·중·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일 FTA, RCEP 등 동아시아 역내 경제통합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금번 회의로 3국 섬유패션업계가 통상환경의 변화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확대 및 산업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회의는 2016년 11월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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