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이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신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이성호 소장)가 최근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슈리포트는 변화하는 사회적 이슈 가운데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미래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민간 주도형 신산업 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발간됐다.
생기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함께 ‘산업창의융합포럼’을 통해 산업전반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해 왔다. 또한 관련 분야의 기술·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민·관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산업창의융합포럼’은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사무국을 맡아 산업전반의 융합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건강, 편리’ 3개 관련 분과를 나눠 관련 정보를 산학연관이 나누는 민·관 합동 토론의 장을 만들어 왔다.
이번 산업창의융합포럼 이슈리포트는 포럼에서 논의된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이슈 중에서 시장에 확산돼 우리 사회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리포트 형식으로 발간하게 됐다.
첫 번째 이슈인 ‘제조업에서의 딥러닝 기술 적용을 위한 동향분석’은 인공신경망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인 딥러닝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제조업에서의 응용 사례와 요구 과제를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이슈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 현황과 미래 전략’은 IoT 시장의 특성과 고유의 기술적 요구 사항을 분석함으로써 IoT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까지 개발되고 사용 중인 IoT 플랫폼들의 기술적 적합성을 분석하고 향후 IoT 산업 저변 확보를 위한 IoT 플랫폼 개발 방향과 전략적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
세 번째 이슈인 ‘100세 시대 생활 건강사업’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생활건강산업(웰니스 서비스기반 신산업)의 필요성과 기존 의료 서비스 시스템의 산업화와는 차별화 된 웰니스 신산업의 개념을 소개하고, 생활 건강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범정부차원에서의 전략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오영교 산업창의융합포럼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포럼이 산업전반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시장 정보를 교류해 민·관의 역할 분담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산학연관의 적극적 소통과 새로운 융합적 산업 발전을 추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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