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70% 줄어든 93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3058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11.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9억2800만원으로 67.46%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5%, 영업이익은 19%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5% 감소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제품인 저융점섬유(LMF)시장에서 신규업체가 진입하면서 단지 경쟁 과열로 악화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원료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가 하락한데 이어 화섬 경기불황이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휴비스워터의 수처리 사업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증대를 위해 노력중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