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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6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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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패스 창립 25주년 기념식 (사진제공: 네패스).

네패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진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첨단 웨이퍼레벨패키징(Wafer Level Packaging, 이하 WLP) 선도기업 네패스(대표 이병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오창2공장 아트리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네패스는 1990년 설립해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IT 부품소재 분야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재료들을 국산화했으며 2000년부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패키징 산업에 뛰어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WLP 솔루션 공급 업체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25주년 행사에는 러시아 모르도비아 공화국 경제부장관 및 솔베이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VIP 축사 및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장기근속 및 특별상 포상과 이병구 대표의 창립기념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에는 2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열창을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블라디미르 마조프(Vladimir H Mazov) 모르도비아 경제부 장관은 “모르도비아 공화국에서는 네패스가 지닌 뛰어난 에너지 기술로 러시아 및 CIS 국가 최초의 LED 공급회사인 ‘nepesRUS’를 설립,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르도비아와의 협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확대되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블라디미르 볼코프(Vladimir D Volkov) 모르도비아 대통령의 서신을 전했다.

이어 솔베이그룹 코리아 대표인 안드레 노톰(Andre Nothomb)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중국 화이안시에서는 취푸티엔(曲福田) 시장이 축하 서신에서 “화이안시는 네패스와 WLP 합작사인 장쑤네패스를 설립한 파트너로서 네패스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할 것이다”고 전하며 앞으로 더 큰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구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성장 과정에서 신사업 실패 등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시행착오의 값비싼 경험을 귀중한 교훈 삼아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결과 오늘날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업분야별로 글로벌 리딩 그룹의 일원이 되어 진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우리의 기업문화인 ‘nepes way’를 통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진정한 진보와 성장을 경험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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