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 김성진 에너지절약정책과장이 2010년 ESCO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지식경제부 김성진 에너지절약정책과장이 2010년 ESCO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ESCO 투자사업 활성화 설명회를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ESCO산업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대기업의 ESCO 투자를 유도, 에너지절약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경부의 ‘2010년 ESCO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공단의 ‘ESCO 투자사업 지원제도’ 안내, 우수 ESCO 투자사례에 대한 업체의 직접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경부 김성진 에너지절약정책과장은 이날 “공공부문에 적극적으로 ESCO사업 추진을 유도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내년도 융자예산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삼성에버랜드, 한국하니웰 등 29개 ESCO 등록 대기업이 참석, 정부의 ESCO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기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